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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 문경 운달산 성주봉 종주

경상북도

by 추억여행 1 2015. 12. 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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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행 이렇게 악산이 또 있을까 싶다.

성주봉까지 엄청 춥고 바람불고 암릉 산행 힘들었다.

겨울산행 성주봉은 너무 위험하다

겨울산 손이 깨지는 것 같이 손시럽다 장갑은 면과 방수 장갑 가지고 다니지만 장갑을 안낀다

스마트폰 사진 찍는데 불편해서


길이 없는 겨울산행 초행길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된다

세사람 내가 앞장서서 러셀하지만 난감했다

눈덮인 초행길 산악회는 성주봉까지 산행이다.

욕심을 부려서 운달산으로 종주하기로 했지만 이정표도 없는 산행길

세사람 모두 엄청 고생했다 종주는 무사히 했지만 두번은 하고싶지 않았다

                                                                                     

성주봉에서 운달산까지 이정표가 없다

겨울 산행이라 길이 보이질 않아서 힘들게 운달산을 찾아 같다

정상에 가서야 여기가 운달산이구나..

악산중에 악산 성주봉 코스 겨울 산행 금지..                                     

이정표가 없으니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가야할지 난감 했다

내가 두분 산우님께 한번 가보자고 해놓고 초행길 후회도 하면서 걸었다                      

 가는 곳마다 긴장하게 만들고                                                       

드디어 운달산 도착했다

반갑기도 했지만 앞으로 석봉산 조항령으로 하산해야 한다                                  

 이왕 온 짐에 사진이나 많이 찍자 ㅎㅎ                                                                                    

아름답다 !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한가?

아직 떨어지지 못한 낙엽의 색이 더해져 눈꽃은 더 신비롭기만 하다.

성주봉까지는 춥고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운달산은 고요하다



겨울에 온 성주봉 운달산 석봉산 너를 기억 하노라 .                                         

성주봉 운달산 힘든 산행 추억으로 가져간다







                                                                                         



갈길이 멀다

빨리 하산 해야 하지만 이러고 있다.






힘든 산행 탈출..                                                                      

여기 지나면 임도다

단체 산행에 무리하면 안된다 나까지 포함 세사람 고생했다                             

험준한 겨울 산행 성주봉까지만 산행이지만 욕심내서 무리하게 종주 했다                  



 

 ▶산행지 : 운달산(1090m)수리봉(600m)성주봉(956m)석봉산(983m)조항령(673)m

 ▶산행날짜: 2015. 12. 03.(목) 눈 바람 엄청불었다

 ▶산행위치 : 경북 문경시 

 ▶산행코스 : 성주사~수리봉~성주봉~운달산~석봉산~조항령~성주사

 ▶산행시간 : 6시간30분 (12.87km)

 ▶산행주관 : 부산 목요힐링 산악회

 ▶산행특징 : 악산중에 악산 암릉 암봉

 ▶산행소감 : 눈 산행 로프구간 많고 경사 심해서 위험했다 겨울 산행 금지 길도 없고 세사람이 고생했다

                    겨울산행은 짧게 하는게 기본이다 겨울산은 여러가지 악조건이 많아서 위험하다 좋은 교훈 2번째 힘든 악산이다

 

산행 초반부터 대슬랩과 암릉이 시작되어 수리봉(구 종지봉 600m), 성주봉, 운달산까지 시종 공룡능선처럼 오르락 내리락 해야되고 수 없이 많은 암벽로프를 오르 내려야 되기 때문에 진행속도가 더뎌 산행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만큼 산행초보자 에게는 까탈스럽고 힘든반면 바위산을 좋아하는 산꾼에게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산행코스 였습니다.

문경 성주봉은 운달산의 지봉으로 운달산에서 문경읍 쪽으로 붙어 있는 당포리와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바위산으로 마을에서 보면 그림 같은 암릉미를 갖춘 산이다.멀리서 보면 성주봉과 수리봉은 바위산으로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산행에 접어들고 보면 바위의 한쪽 가장자리에 일반 등산로와 같이 시원한소나무 숲길이 잘 나 있다. 성주사 뒤편에서 수리봉에 오르다 보면 중간지점에 경사진 바위슬랩이 100여미터 가량 이어지는데 이곳은 홈이 없는 일반슬랩과는 달리 발을디딜 수 있는 계단식 슬랩으로 초보자도 오르기에 무리가 없다. 이곳을 오르기 조심스러운 사람은 슬랩 우측 나무가 많은 가장자리로 나무를 잡고 안전하게 오르면 된다. 하지만 성주봉은 상상 이상으로 험악한 산이므로 산행 경력이 일천하거나 모집산행, 단체산행으로 이 산을 택한다면 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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