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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8봉 종주 15km

전라북도

by 추억여행 1 2016. 8. 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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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과 백암산을 묶어 1971년도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내장산은 예로부터 전라북도 남원의 지리산과 전라남도 영암의 월출산(月出山), 장흥의 천관산(天冠山),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혀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내장산이 조선 팔경 중의 하나이고, ‘남금강(南金剛)’이라는 별칭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내장산은 계절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지만, 특히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설경은 설악산에 못지않게 빼어나게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오른쪽 바위산 서래봉 바로뒤 불출봉 중간에 나란히 서있는 망해봉 연지봉













개설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神仙峰)의 높이는 763m이고, 노령산맥의 중부에 위치하며,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0m)·서래봉(580m)·불출봉(610m)·망해봉(640m)·연지봉(蓮池峰, 671m)·까치봉(717m)·연자봉(675m)·장군봉(將軍峰, 696m)의 내장구봉이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으로 분포하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고,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백제 무왕 37년(636년)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 용수폭포, 신선문, 기름바위 등의 명소가 있다. 내장산과 백암산을 묶어 1971년도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신선봉(763m)을 중심으로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7m)·서래봉(624m)·불출봉(622m)·망해봉(679m)·연지봉(671m)·까치봉(717m)·신선봉(763m)·연자봉(675m)·장군봉(696m) 등이 내장사를 중심으로 타원형 연봉을 이루고 있다. 까치봉에서 서측으로 뻗어나간 능선이 입암산(626m)을 이루고, 중앙부에서 남측으로 갈라진 능선이 상왕봉과 백학봉을 따라 백암산을 구성하고 있다.



명칭 유래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내장산(內藏山)이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이다. 이다. 불타는 단풍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내는 황홀경은 단풍 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 해마다 단풍 천지를 이루는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 겨울에는 바위 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이어진 백암산, 그리고 내장사, 백양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 간 입암산성까지를 포괄하는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란 말처럼 비경의 연속이다.

내장산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래, 아담하게 자리잡은 내장사(內臟寺), 대웅전과 극락전 등 조선 중기의 건물들이 다수 남아있는 웅장하고도 고풍스러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백양사(白羊寺), 동지섣달 엄동설한에도 여전히 그 잎새들을 반짝거리는 굴거리나무와 비자나무 노목들이 천 년을 넘나드는 불심으로 아름다운 숲을 이뤄 역사의 심오한 향기를 더해준다. 또한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여 장군봉(696m), 서래봉(624m), 불출봉(619m), 연자봉(675m ), 까치봉(717m) 등이 말발굽처럼 둘리워진 특이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760종의 자생식물과 숲, 그리고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이 숨 쉬고 있는 내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그리고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으며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노령산맥이 호남평야의 한가운데 이르러서 다시 한번 빚어낸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산이다. 총면적이 81.715㎢ 에 달하며 1971년 11월 17일 백양사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서래봉]
내장산의 북쪽을 두른 암산이며 내장산의 대표적인 경관이다. 암봉(岩峰)의 모양이 마치 농기구인 써래처럼 생겼다하여 “써래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달마조사(達磨祖師)가 양(梁)나라로부터 이웃에 왔다하여 “서래(西來)라고 쓰기도 한다는데 이 사찰이 있는 산명(山名)이 붙은 “수리봉”이란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서 서쪽을 바라보면 내장저수지와 정읍시 일부가 보인다. 서래봉은 약 1km의 바위절벽이 그대로 하나의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기묘한 바위절벽 아래로 단풍나무가 아름드리 둘러쳐져 있어 마치 여인이 고운 치마를 입은 듯한 자태이다.






























                                                살람청 백대명산 내장산(3회)

▶산행지 : 장군봉(696m)연자봉(675m)신선봉(763m)까치봉(717m)연지봉(670m)망해봉(679m)불출봉(622m)서래봉(624m)

▶일시 : 2016. 08. 28 (일) 흐림 구름

▶위치 : 전북 순창군

▶코스 : 추령 유군치~장군봉~연자봉~내장산~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내장사 일주문 ~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53분 15km

▶산행주관 : 부산 알파인클럽 2206차 참석(1회)

▶특징 : 국립공원 (내장산) 가을 단풍이 유명한 산

▶소감 : 내장산 3회 처음으로 8봉 종주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 조망은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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