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고한읍 만항재 인증샷
강원도 휴게소
오늘 산행 들머리 2016.8.6 도래기재~화방재백두대간 25km 11시간 무지더운 산행
화방재 들머리
수리봉까지 1km 빡시게 오르다 ~ 들머리부터 수리봉까지 산딸기 천국이다
여기부터 만항재까지 아스팔트 길
함백산 오름길 시작이다
함백산 꽃 들의 향연 시작이다
가까이보이는 함백산 보기보다 가파른 오름길 한바탕 체력 싸움이다
기원단 한컷 인증샷
오늘은 텅빈 함백산 마음 편하게 인증샷 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은 춥고 바람 불고 인산 인해로 줄서서 인증샷 한다
오늘 조망은 꽝이다 .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장마전선이라 바람 엄청 불어된다
서 있는 것초차 힘들다.
함백산 여름과 겨울 산행 이렇게 체험한다
오늘은 조용해서 여기 저기서 인증샷 맘것 해본다
먼 훗날 사진으로 추억을 그리면서
오늘 같은 날이 넉넉한 마음로 남지 않을까 싶다.
오늘 만큼은 멀리 부산에서 함백산을 찾았다
우리 산우님들 통채로 함백산 전세를 냈다
함백산 평온하게 보이지만 엄청 바람이 분다
함백산을 가장 만이 담은 하루 ~~
주목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죽어서 더 아름다운 주목입니다
소백산 주목이 가장 아름다운 주목 군락지
소백산 함백산은 서로 마주 보는 주목 군락지다
백두대간 함백산구간 화방재~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삼수령(피재)22km 7시간
주목이 석은 곳은 시멘트로 땜방 공사를 한 모습 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은 적조암으로 하산한다
산행하면서 견문과 역사 공부도 많이 한다
5대적멸보궁 중 한곳이 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 .5대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우리 나라 많은 절들 중 적지 않은 곳에 적멸보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대 적멸보궁을 구분하여 말한다. 적멸보궁의 대표적 5대는 경남 양산에 있는 영취산 통도사,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상원사의 중대 그리고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봉정암, 강원도 영월에 있는 사자산 법흥사, 강원도 정선에 있는 태백산 정암사를 말한다.
정암사엔 칠보 중 하나인 마노석으로 쌓은 수마노탑이 있고 이곳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적멸보궁(寂滅寶宮)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으므로 불단(수미단)은 있지만 불상이나 후불탱화를 모시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다만 이 법당의 바깥이나 뒤쪽에는 사리탑을 봉안했거나 계단(戒壇)을 설치한 경우가 많다. 적멸보궁하면 자장율사의 5대보궁을 주로 열거하나, 그 외에 금강산 건봉사, 대둔산 안심사, 지리산 법계사, 선산 도리사 등 많은 적멸보궁이 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의 자장율사가 646년 (신라 선덕여왕 15년)에 당나라에서 선량산의 문수살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그 화현 보살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 1벌을 받아 귀국하여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당시에 계율종의 본산인 통도사를 창건하였으며, 그 사리를 삼분하여 각각 황룡사탑과 통도사 계단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자장율사의 5대 적멸보궁은 양산의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이다. 이 중 태백산 정암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친히 가져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였는데, 정암사의 적멸보궁은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왜적의 노략질을 피해 통도사 적멸보궁의 진신사리를 나누어 봉안한 곳이라고 한다.
1. 양산의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최초로 황룡사탑과 함께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셔져, 전국의 모든 출가자가 계를 받는 불사리계단 즉 금강계단이 통도사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이며, 이로 인해서 불보사찰의 칭호까지 얻게 된 것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 조정의 높은 벼슬을 하는 사람이 와서 계단을 예배하고 사리를 친견하기 위해 함을 열어 보았는데, 처음에는 긴 구렁이가 석함을 지키고 있었으며, 두 번째는 큰 두꺼비가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2. 강원도 평창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고려 때 고승인 일연(一然)스님은 ‘국내의 명산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이요, 불법이 길이 번창할 곳이다’라고 오대산을 말하고 있는데, 비로봉 아래 적멸보궁이 있고 부처님의 정골(頂骨)사리를 모시고 있다. 풍수지리를 보는 사람들은 이곳을 일러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국’이라 하여 천하의 명당으로 꼽는데, 어쩌면 이 산 전체가 하나의 불탑이요, 부처님의 진신사리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자장이 중국 오대산에서 간절한 기도로 만났던 문수보살의 화현신을 친견한 후 귀국 후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을 지내며 왕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으나 문수진신을 친견하는 꿈을 버릴 수 없어 오대산으로 들어와 문수의 진신을 친견하기 위해 원녕사(元寧寺), 갈래사(葛來寺) 등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기도를 했다. 오대산에 월정사와 상원사, 사자산에 흥녕사(지금의 법흥사), 태백산의 갈래사(지금의 정암사) 등이 창건된 것은 이런 인연에 의해서다.
3. 강원도 인제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자장이 양산 통도사와 경주 황룡사 9층탑에 사리를 봉안했으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보다 신령한 장소에 봉안하고 싶어 발길을 북으로 돌린 스님은 먼저 금강산을 찾아 기도를 했는데, 기도를 시작한지 이레 째 되는 날, 갑자기 하늘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오색찬란한 봉황새 한 마리가 날아왔다. 스님은 기도의 감응으로 알고 봉황새를 따라갔는데, 봉황새는 높은 봉우리 위를 선회하다 갑자기 어떤 바위 앞에서 자취를 감추어 유심히 살펴보니 봉황이 사라진 곳은 바로 부처님의 이마에 해당하는 부분이었는데, 이 불두암을 중심으로 좌우에 일곱 개의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듯하여 자세히 살펴보니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었다. 스님은 부처님의 형상을 한 바위 밑에 불뇌사리를 봉안하고 5층탑을 세우고 암자를 지었는데, 절 이름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봉정암(鳳頂庵)’이라 붙였다. 자장율사의 간절한 기도에 의해 절터를 잡은 봉정암은 이후 불자라면 살아생전에 한 번은 꼭 참배해야 하는 신앙의 성지로 정착되었다.
4.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자장율사는 이때 당에서 가지고 돌아온 사리의 일부를 기도하는 곳마다 봉안했는데 사자산도 그 중의 하나로, 자장율사가 처음 창건할 때의 사찰명은 흥녕사(興寧寺)며 우리나라 불교사에 뚜렷한 이름을 남기게 되는 것은 신라 말 헌강왕 때 징효절중(澄曉折中)에 의해 이곳에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이 들어서면서부터이다.
5. 강원도 정선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
정암사의 옛이름은 원래 갈래사(葛來寺)였다.
<갈래사사적기>에 따르면 신라시대 대국통(大國統)을 지낸 자장율사는 말년에 강릉에 있는 수다사(水多寺)란 절에 머물고 있었는데, 문수보살이 꿈에 나타나 ‘태백산 갈반지(葛蟠地)에서 만나자’고 한 후 사라졌다.
스님은 태백산으로 들어가 갈반지를 찾다가 큰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이 바로 그곳’ 이라며 석남원(石南院)을 지었는데, 이곳이 바로 갈래사라는 것이다.
▶산행지 : 수리봉(1214m)창옥봉(1370m)함백산(1572.9m)중함백산(1505m)
▶일시 : 2017. 07. 01 (토) 구름 (찜통더위) (2015 .02 .15 함백산~은대봉~금대봉) (2016.01.09 금대봉~매봉산~삼수령)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고한읍
▶코스 : 화방재~수리봉~창옥봉~만항재~함백산~중함백산~제2쉼터~적조암~정암사~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55분 13.24km)
▶산행주관 : 부산산하산악회(1회)
▶특징 : 함백산 야생화 주목 겨울산이 유명
▶소감 : 백두대간 함백산 산행하기 좋은 산 .5대적멸보궁 중 하나 정암사 적멸보궁 수마노탑 구경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지정 예고..1964년 보물 지정 56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