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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4일 (금) 울산 울주 가지산 100대명산

살림청 100대명산

by 추억여행 1 2014. 2. 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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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2명 겨울 산행 준비도 하지 않고 산행을 왔다 운동화 양말 신고 아이젠도 없이 힘들어 하면서 조금 오르다 간다고 한다

손잡고 가지산 정상까지 안내하고 하산 손잡고 조심 조심 대리고 내려와서 간단한 식사 대접하고 부산 동네 온천까지 때워주고 왓다 봉사겸 좋은 추억을 남기다

  바람아 바람아 많이 불고 다 불었으면 이바구 해라 그럼 눈을뜰게 바람이 어찌나 불든지 눈을 깜았다 ㅎ 



아가씨 2명 겨울 산행 준비도 하지 않고 산행을 왔다 운동화 양말 신고 아이젠도 없이 힘들어 하면서 조금 오르다 간다고 한다

손잡고 가지산 정상까지 안내하고 하산 손잡고 조심 조심 대리고 내려와서 간단한 식사 대접하고 부산 동네 온천까지 때워주고 왓다 봉사겸 좋은 추억을 남기다

                       


살림청 100대명산 가지산 5회 산행

성남터널.중봉.가지산.왕복

아가씨 두사람 산행 준비도 없이 가지산을 오르고 있었다.

초보산행 운동화 눈이 들어가고 아이젠 스패츠 없이 이렇게 산행하면  안된다고 했더니

중간쯤 오르다 내려 온다고 한다.

중봉까지 손 잡고 산행을 했더니 정상을 가고 싶어한다

바람불고 미끄럽고 추운데 위험 했지만 아이젠을 벗어 줄 수도 없고 조심조심 한발 한발 손잡고 올라 갔다

덕분에 정상에서 인증샷은 할수 있었다.

오르는 것 보다 하산이 위험해서 한사람 한사람 두사람을 교대로 손잡고 무사히 하산 하고 점심 간단하게

대접하고 부산 온천동 홈플러스까지 태워줬다

아가씨 나이가 우리 큰아들과 같아서 아빠라는 마음으로 산행을 했다

생각지도 못하고 산행을 했지만 보람도 있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산행을 하다 보면 도울 일과 도움받을 일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비상약도 좀더 많이 가지고 간다.

많이 도울 수록 보람도 있지만 도움 받는 일도 많아서 도움 주는게 더 행복하다.


2014.2.14. 가지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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