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왕산 필봉산
구형왕릉은 신라 김유신 장군의 증조부로 가락국 제10대 임금인 양왕의 능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돌을 계단식으로 쌓아 올린 7단 돌무덤으로 이끼나 풀이 자라지 않고 낙옆도 떨어지지 않은 신비로움이 있다고 한다. 만경대가 앞에서 부른다. 오늘은 산행 거리도 짧고 산행 길도 좋아서 천천히 걷는다 바위에 한문으로 망경대가 음각되어 있고 주변에 벤치,이정목,망경대 해설판이 세워져 있다. 망경대 바위는 고려 공양왕때 충신 농은 민안부 선생이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반대했다 하여 선생의 절개와 의리를 기리기 위해 후세인들이 이 바위를 망경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발 아래로 동의보감촌이 한눈에 쏟아져 들어온다. 가짜왕산이라고도 부르는 봉우리이다. 좀전에 지나온 망바위 전망대도 목격한다 큰재와 쌍재 방면 갈림길이..
경상남도
2017. 4. 24. 12:17